과테말라시티의 현재 시간

과테말라의 시간에 관한 문화

과테말라에서는 시간에 대한 감각이 일본만큼 엄격하지 않으며, 예정 시간에 대한 다소의 지연은 일반적이라고 여겨져 「라틴 타임」이라고도 불립니다.

일이나 학교 후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저녁 식사나 휴일은 가족 행사 중심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가 활동의 중심으로, 특히 상업 시설이나 관공서의 대부분은 저녁 일찍 닫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약속 시간에 다소 늦더라도 그것이 인간 관계의 악화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며, 융통성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은 지역에서는 일출과 함께 활동을 시작하고, 일몰 후에는 일찍 휴식하는 등 자연에 순응한 생활이 중시됩니다.

미래 계획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는 문화가 뿌리내려 있으며,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현장에서도 10~15분 정도의 지연은 드물지 않으며,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공서나 은행은 16시 전후로 영업을 종료하는 경우가 많아, 오전 중에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후에 가면 이미 접수가 종료된 경우도 있습니다.

도시 지역에서는 교통 체증이 심하기 때문에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워 약속에 늦는 요인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스페인어로 「내일」을 의미하는 「마냐나」는 과테말라에서 「언젠가」라는 애매한 의미로 사용되며, 곧바로 실행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많은 학교에서는 오전 부문과 오후 부문으로 나뉘어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에 따라 등교 시간이 다릅니다.

과테말라는 적도에 가까워 일조 시간의 변화가 적기 때문에 서머타임 제도는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연중 내내 동일한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